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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북한과 고위급 대화채널 열고 있다"

“대북 압박 과정에서도 인도적 문제 통해 대화하고 긴장 완화하는 노력 필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5-26 오전 1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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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과 고위급 대화 채널을 계속 열어 놓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반 총장은 25일 제주도에서 열린 관훈포럼에 참석해 유엔 사무총장 중에서 남북 간 대화 채널을 유지해 온 것은 자신이 유일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 총장은 북한방문 문제와 관련해, 유엔 사무총장으로 북한과 계속 대화해 왔고 방북 계기는 몇 차례 있었지만 북의 입장이 돌변해 판문점에 가려다 하루 전에 취소하고, 작년에도 갈 기회가 상당히 무르익었는데 연기한다든지 해서 이루지 못했다며, 앞으로 임기가 7개월 남았지만 향후 남북관계와 관련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또 “북핵문제나 미사일 문제로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남북 문제는 제 생각에 숙명”이라며 “핵에 대해 대북 압박을 계속 해나가는 과정에서도 인도적 문제를 통해 물꼬를 터 가며 대화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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