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남북공동선언’ 폐기하고 통일안보관 재정립하자"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박희도, 이하 대불총)이 14일 프레스센터에서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석복 한국문화안보연구원 이사장의 사회로 정천구 서울디지털대 석좌교수, 이주천 원광대 교수, 조형곤 21C미래교육연합 대표, 이두호 전 기획재정부 국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대불총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토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따로 토론패널을 초청하지 않았다.
김홍래 대불총 공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통일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일치단결해야하지만 작금의 심화된 남남갈등이 남북통일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 수호라는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에 입각하여 나라사랑의 저해요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이를 시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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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구 교수는 ‘국가 정체성과 바른 용어사용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남북한 좌익이 구사하는 용어혼란작전은 국민들의 마음속에 대한민국의 국가적 정체성을 허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보, 민중민주주의, 헬조선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국의 우익세력은 우선 말과 이름의 전쟁에서 좌익의 공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세기 독일통일의 역사적 교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이주천 박사는 “동서독의 경우와 달리 북한의 김정은 체제에 호의를 보이면 한반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위험천만한 생각을 가진 인사들이 적지 않다는 점이 우리의 통일과정에서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이유로 남북한 긴장완화와 평화정착이라는 그럴 듯한 명분아래 북한의 대변인 노릇을 하는 종북좌익 세력들의 활동을 엄중히 감시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조형곤 대표는 ‘역사왜곡 바로 잡아야 국론분열 막을 수 있다’라는 논문에서 “왜곡된 교과서로 한국사를 배우면 한국의 정치 경제 현상에 대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되고 심각한 국론분열로 국가가 위기에 닥쳤을 때 극복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또 “역사해석을 둘러 싼 갈등은 이념과 지역 갈등은 물론 계층과 세대 간의 갈등을 부추겨 대한민국 정체성을 훼손하고 성정동력을 갉아 먹는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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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호 전 국장은 ‘<님의 침묵>과 나라사랑 한마음 운동’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님의 침묵>은 나라를 잃은 아픔을 통해 독립의 필요성이 부각되도록 암시하고 있는 ‘깨달음의 메시지’를 주고 있으며 이 메시지는 불교계시민운동과정 25년 동안 국가사회의 발전이나 시대의 과제인 ‘자유민주통일’ 에 부정적인 역할을 했던 과거를 뼈아프게 반성하고 깨달아 국가발전과 자유민주통일에 기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 메시지를 바탕으로 ‣남북간 불교협력의 전제로 북한에 민족에 대한 참회를 먼저 요청하고 ‣북한에 핵 폐기와 개혁개방만이 남북평화통일로 가는 유일한 길임을 깨닫게 해야 하며 ‣‘6․15남북공동선언’을 폐기하여 통일안보관을 재정립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 김홍래 대불총 공동회장이 세미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na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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