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美 국무부 '북한인권 개선 전략 보고서' 의회 제출
"대북 정보 유입, 인권 유린 가해자 처벌 목표"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정보 유입과 인권 유린 가해자 처벌을 목표로 북한의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보고서를 지난 주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나 리치-앨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9일 미국의소리(VOA)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대북 정보 유입을 늘리며, 인권 유린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한다는 세 가지 전략 목표를 보고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리치-앨런 대변인은 북한 정부에 의해 자행되는 조직적이고 만연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의 인권 유린을 세계 최악으로 꼽았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또 북한 당국이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살인, 강제납치, 자의적 체포와 구금, 강제노동,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인권 유린 중 상당수가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수감자 자녀 등 가족을 포함해 8만에서 12만 명의 개인이 수감돼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이 법에 근거해 북한 김정은을 제재 대상에 넣은 북한인권 관련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고, 재무부도 북한의 개인 15명과 기관 8곳을 공식 제제 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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