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대북 확성기 40대 설치 완료
전력화 끝났지만 성능 미달 의혹
올 초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재개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위해 우리 군이 최전방 지역에 40여 대의 대북 확성기 추가 설치 작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상균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까지 대북 확성기 설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4월 180억원대의 예산을 편성해 고정식 확성기 24대와 이동식 확성기 16대 도입에 대한 입찰 공고를 냈다.
입찰 공고에 따르면 새 이동식 확성기는 10㎞ 떨어진 곳에서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고 좌우 회전, 상하 높이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대북확성기 방송은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대북 심리전 수단 중 하나지만 입찰 과정과 성능평가에서 요구 성능을 충족하지 않은채 도입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문 대변인은 이와 관련 "조만간 설명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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