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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올해 10여개 신규 무기체계 전력화 예정

화생방정찰차-Ⅱ,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 울산급 호위함 등...북핵·WMD와 국지도발 위협에 대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24 오후 1: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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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금년에 화생방정찰차-Ⅱ와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 울산급 호위함, 2.75”유도로켓 등 10여개의 신규 무기체계를 전력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6 국방백서」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점증하는 북핵·WMD 위협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한국형 3축체계 구축과 북한의 국지도발을 억제하고 도발 시 원점과 지원 및 지휘 세력을 제거해 추가 도발 의지를 분쇄할 수 있는 감시·정찰·타격 전력을 지속적으로 보강하기 위함이다.

 화생방전과 테러 위협, 유독가스 누출 사고 시 운용할 수 있는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는 북한의 핵·WMD 위협 대비 전력으로, 수 km의 원거리에서도 화학작용제 탐지가 가능하고 분리 운용중인 화학 및 생물학정찰체계를 통합해 화생방 작전지원 능력을 향상하게 된다.

 휴전선 일대에 전개된 장비를 식별해 북한 도발을 조기에 탐지할 수 있는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는 핵심 표적정보를 획득하고 사단 타격수단과 연계함으로써 화력도발 대비태세 확립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사단정찰용무인항공기는 지상감시장비(TOD 등)를 운용하는 GOP 사단의 한정된 감시능력을 대폭 보강했으며, 한국형 산악지형을 고려해 포장되지 않은 야지에서도 자동으로 이·착륙 할 수 있는 비행능력을 갖추었다.

 잠수함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이 1.5배 이상 향상된 울산급 호위함은 현재 운용 중인 노후화된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는 전력으로, '17년도에 해군에서 인수하여 전·평시 한반도 해역 방어를 위한 주력함으로 운용할 것이다.

 특히 소음이 작은 하이브리드 추진체계(추진전동기 + 개스터빈)와 TASS(예인선배열음탐기), 장거리대잠어뢰(ASROC)를 탑재함으로써 북한 잠수함을 효과적으로 탐지 및 공격 할 수 있다.

 북한의 공기부양정 등 해상 침투수단을 타격할 수 있는 2.75”유도로켓은 접적 해역과 서북도서에 배치되어 북한의 도서 기습강점 등 국지도발 시 침투하는 적을 차단, 격멸할 수 있다.

 표적 탐지 및 발사 통제 장치가 차량에 탑재되어 북한 공기부양정의 상륙 예상지점으로 신속히 기동할 수 있으며, 장착된 고성능 탐색기로 침투하는 다수의 북한 공기부양정을 탐지하여 해상에서 명중시킬 수 있다.

 국방부 남궁우용 전력계획과장은 “날로 증대되고 있는 북한의 핵·WMD, 국지도발 위협의 증대는 우리나라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현실적 위협”이라며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력을 우선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방부 전력증강 방향에 따라 사업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방위사업청의 서혁 계획총괄팀장은 “금년 예산을 반영해 추진하는 190여개 사업이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정상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사업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16년에 장거리공대지유도탄(타우러스), 전술함대지유도탄 등 20여개의 신규 무기체계와 230mm급다련장 등 30여 개를 추가 전력화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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