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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고위 관리, "韓美, 이번 정상회담 통해 동맹관계 확고히 할 것"

북핵 문제, 사드 배치,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 등 현안에 양국 간 큰 이견 없는 상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6-29 오전 10: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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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동맹관계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28일 익명을 전제로 한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한대로 미-한 동맹은 지역안보의 핵심축”이라면서 “이번 정상회담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특히, 이 관리는 북핵 문제를 비롯해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의 한반도 배치, 주한미군의 방위비 분담과 같은 현안에서도 양국 간 큰 이견이 없는 상태라며, “이번 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리는 “두 정상 모두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삼고 있고, 대화를 위해선 조건이 맞아야 하는 것은 물론, 대화 조건이 맞더라도 (북한에 대한) 압박 강화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등 전체적인 대북 접근법에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해서도, 이 관리는 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사드 배치에 앞서 거쳐야 할 절차를 강조하면서도 이것이 배치 결정을 뒤집는 것은 아니란 점을 분명히 했다”며 “사드 논란이 정상회담에서 큰 쟁점사안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문제에 대해서도, “이미 정기적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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