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쑹타오, 시진핑 주석 특사로 오늘 방북
북핵문제·6자회담 재개, 북중 관계복원 등 논의 예상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장이 17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 특사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가운데, 김정은과 만나 대화와 협상을 통한 북핵 문제 해결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이다.
쑹 부장은 표면상으로는 지난달 제19차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방북하지만, 북핵 폐기를 통한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이를 위한 핵·미사일 도발 중단 및 6자회담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쑹 부장은 방북 기간에 미·중 정상회담에서 오간 북핵 해법 논의 내용을 전달하는 한편, 북중관계 정상화 노력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중국이 북한에 특사를 보낸다. 큰 움직임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도 같은날 "북한이 핵실험과 개발을 중단하고 무기를 수출하지 않는다면 대화를 위한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외교적 해결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해 북측이 어떤 반응이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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