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새로운 위장무늬 전투복·신형 전투식량 개발한다
새로운 위장무늬가 들어간 전투복과 신형 전투식량이 개발된다.
육군은 변화된 전장 환경과 다양한 임무수행, 장병 편리성, 육군의 정체성 확립 등의 차원에서 새로운 위장무늬가 들어간 새 전투복 개발을 추진 중이다.
육군의 새 전투복 개발은 지난 10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국회 국방위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시한 '5대 게임 체인저' 가운데 장병 개인 '워리어 플랫폼' 구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 총장은 최단시간 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지상작전 수행개념인 5대 게임 체인저는 ▲ 전천후·초정밀·고위력 미사일 3종 ▲ 공지기동부대 ▲ 특수임무여단 ▲ 드론봇 전투체계 ▲ 장병 개인 첨단전투체계(일명 워리어 플랫폼) 등이 핵심 구성요소라고 밝힌 바 있다.
사계절용인 현 육군 전투복은 흙, 침엽수, 수풀, 나무줄기, 목탄 등 5가지 색상과 화강암 무늬를 디지털화해 제작됐다. 지난 2008년 국방부 연구사업 결과를 반영해 채택된 이후 10년이 지났다.
이에 육군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새 전투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위장무늬와 색상, 소재 뿐아니라 신체부위별로 차별화된 스마트 섬유소재를 적용한 전투복 개발을 추진 중이다.
새 전투복 개발은 위장 효과를 극대화하고 육군을 상징할 수 있는 위장무늬, 전투 효율성이 우수한 디자인, 최상의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는 소재 적용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육군은 가볍고 즉각 취식이 가능하며 다양한 식단으로 구성된 '전투식량 L형'도 개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전투식량인 '전투식량 1·2형'은 중량과 부피는 줄였지만 발열체가 없어 별도로 조리가 필요해 불편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즉각취식형'의 경우 발열체가 포함돼 있지만 중량과 부피가 커서 휴대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도 있었다.
이에 따라 신형 전투식량인 L형은 무게와 부피는 줄이돼 발열체를 포함시키는 방향으로 개발될 방침이다. 전투식량 L형은 내년까지 시제품을 개발하고 2019∼2020년 야전 운용시험을 거쳐 2021년부터 보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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