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JSA귀순 北병사에 초코파이 평생 제공 약속
"환영의 뜻으로 입원 병원과 병실에도 보내"
지난 달 13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한 북한 병사 오청성(24)씨에게 제과회사 오리온이 초코파이를 평생 무료로 먹을 수 있는 '평생 무료 구매권'을 약속했다.
12일 초코파이 제조사인 오리온에 따르면 회사는 오씨가 입원한 아주대병원에 초코파이 100박스(낱개로 9600개)를 전달하고, 일부를 오씨의 병실에도 배치했다.
오씨는 지난달 하순 수술 뒤 회복 과정에서 의료진에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측은 “어렵게 한국에 온 귀순병사가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고 해 환영의 뜻으로 보낸 것”이라고 밝혔다.
오씨는 "초코파이를 어떻게 아느냐"는 의료진의 질문에 "개성공단에서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초코파이는 2000년대 중반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간식용으로 지급되면서 장마당을 통해 유통돼 북한 주민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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