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미 엥겔 하원의원 “미 의회, 북한-이란 핵협력 조사할 것”

VOA “북, 핵기술 다른 나라에 판매할 능력 갖고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12-22 오전 11:51:10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북한의 핵·미사일 확산을 막기 위해 미 의회가 본격적으로 북한과 이란의 핵 협력 실태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엘리엇 엥겔 의원은 ‘VOA’(미국의소리방송)와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이란과 시리아와의 핵 협력만을 특정해서 논의하진 않았지만 다음 회기부터 시작된다”며, “올해 통과한 법(미국의 적국에 대한 제재법)이 발효됨에 따라 북한의 핵 프로그램 확대 가능성과 이란의 위협을 면밀히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엥겔 의원은 “북한은 핵, 무기 기술을 다른 나라에 판매할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북한은 위협이고 더 이상 무시하고 넘어가선 안 된다는 점에 민주당, 공화당 양당 대부분 의원이 동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엥겔 의원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정권의 교체 지적에 대해서는 “(북한)지도부가 책임 있고 정상적인 지도부처럼 행동한다면 지도부 교체 없이도 북 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지금 핵을 들고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북한의 행동은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협상법이 될 수 없다.”면서도 “미국의 정책이 북한 정권 교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북한 정권 교체가 북한 주민들을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비극과 오판을 막기 위해 미국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엥겔 의원은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미-한 연합군사훈련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미국 정부에 제안한 것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도발에 보상 받아서는 안 된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4 일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을 때마다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