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비어 부친, 美 펜스 부통령 손님으로 평창 개회식 참석
WP, “북한에 대한 미국의 압박 캠페인 지속” 전달
북한에 억류됐다 의식불명 상태로 귀국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부친 프레드 웜비어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웜비어가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손님 자격으로 개회식에 초대됐다고 보도했다.
5일 출국해 5일간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하는 펜스 부통령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압박 캠페인을 지속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백악관 관료들이 전했다.
따라서 펜스 부통령이 북한 정권에 의해 아들을 잃은 웜비어를 올림픽 개회식에 초청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진다.
웜비어 부부는 지난달 30일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에도 초청된 바 있다.
한편 펜스 부통령은 지난 2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한국 방문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북한 문제 해결이 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에 있다”며, 북한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영원히 포기할 때까지 모든 경제적, 외교적 압박을 계속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konas)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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