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풍계리, 사찰단과 기자 방문은 전혀 달라”
“올바른 방향으로 가는 긍정적 조치"
미국 국무부는 9일(현지시간) 정례 기자브리핑에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한 사찰단의 방문을 허용한 북한의 결정이 긍정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최근 방북해 2차 미북 정상회담 등을 논의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풍계리 핵실험장은 북한이 이미 파괴한 시설이기 때문에 진전으로 볼 수 없지 않느냐는 질문에, 북한은 과거 기자들을 초청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한 것이지 사찰단이 간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풍계리 핵실험장은 어차피 노후화 된 시설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과거 폐기 과정에는 기자들이 참석해 폭파 같은 것이 일어나는 것을 봤던 것뿐”이라며 “사찰단이 이 시설을 확인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행동이자 올바른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언제 열리느냐는 질문에는 “대통령보다 앞서나가지는 않겠다면서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곧 보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었다”며, “싱가포르 회담 때 본 것처럼 준비 과정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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