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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오늘부터 275만여명 예비군훈련 시작

예비군훈련비 3만2천원으로 인상·미세먼지방지 마스크 지급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3-04 오전 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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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는 4일부터 전국 250여개 훈련장에서 275만여 명의 예비군을 대상으로 “2019년 예비군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유사시 전투력 발휘 보장을 위해 임무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현역부대 또는 훈련장에 입소해 2박3일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비군 훈련의 환경과 여건개선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동원훈련 보상비는 지난해 1만6천원에서 3만2천원으로 인상했다. 앞으로도 일반훈련 실비(교통비·중식비)를 포함하여 적정수준의 보상비와 실비가 지급되도록 단계적 인상을 추진 중에 있다.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예비군의 건강 보호를 위해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야외훈련 통제지침 등을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시행한다.

 휴대폰 사용은 부대별 여건을 고려해 ’예비군에 의한 자율적 통제체계‘ 적용 등 현역과 동일한 수준으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예비군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예정이다.

 즉 예비군분대장이 휴대폰 보관용 가방을 활용해 분대원의 휴대폰을 훈련장별로 이동시킨 후 훈련하고 휴식시간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국방부는“ 예비군 생업보장과 훈련참여 여건 보장을 위해 휴일 및 전국단위 훈련제도는 계속 시행한다”며 “예비군 홈페이지는 올해부터 예비군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속해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예비군 홈페이지는 기존 공인인증서와 ’아이핀‘으로 한정된 것을 다양한 인증수단이 가능한 ’디지털 원패스‘를 추가해 접속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디지털 원패스는 하나의 아이디로 본인이 선택한 인증수단(지문·이메일·인증서 등)을 사용해 여러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법이다.

 국방부는 “예비군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훈련 신청, 조회, 훈련소집통지서 출력 서비스를 ’정부24‘에서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주요 지역 및 기지단위(해·공군)로 훈련을 통합해 전장상황에 부합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대학생예비군에 대한 전시 동원소집 절차훈련은 작년에 이어 32개 부대에서 실시한다.

 동미참훈련은 전시 동원에 대비하여 전투기술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시행하며, 특히 올해는 단순과제 위주의 훈련을 탈피하고 다양한 전투상황에서 종합적인 상황판단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의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작계훈련은 올해에도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대대단위 통합훈련을 기본으로 연 2회 실시한다.

 올해는 작년 원주지역에 창설된 훈련대를 포함 총 5개 지역에서 현대화된 시설과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과학화 예비군훈련이 실시하며, 2024년까지 전국 40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훈련관리체계는 작년 충북 3개소(충주,옥천,괴산)에 추가로 설치되어 올해부터 훈련간 적용된다”며, “훈련성과와 훈련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체계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예비군훈련 입소부터 퇴소, 훈련실시 및 평가, 행정처리 등을 지원하는 과학화 훈련관리 시스템이다.

 국방부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과 연계해 VR(가상현실) 기술을 적용한 영상모의 사격체계 도입(1개 부대 시범 적용)등 과학화 훈련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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