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 미 상원 외교위원장 “미북 협상 진전 기대 ”
비공개 설명회 후 “단지 시기의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차 미북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입장 차이를 좁혔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낙관한다”
미국의 제임스 리시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은 5일(현지시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 진행상황에 대한 비공개 설명회를 마친 후 이렇게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리시 위원장은 이 날 상원 외교위원회가 개최한 설명회에서 비건 대표로부터 아주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면서 “북한에 주어질 기회에 대한 미국의 제안에 북한의 반응이 적절치 않았기 때문에 회담이 결렬됐지만, 즉각적이지는 않더라도 향후 더 많은 협상의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시 위원장은 “분명한 것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앞서 이룬 협상보다 후퇴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진전이 있었고, 두 지도자는 그 진전을 향해 계속 협상해 나갈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북은 각각 원하는 바를 밝혔고, 그 방향으로 움직일 것이며 단지 시기(timing)의 문제에 불과한 것으로 본다”며 “지금도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최고위층에서 협상이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이를 지속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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