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보일 주한미해군사령관, 보국훈장 천수장 받아
한미동맹친선협회로부터 한국이름 '보우해(保友海)' 선물받기도
이달 말 이임하는 마이클 보일(준장) 주한 미 해군사령관이 정부로부터 보국훈장 천수장을 받았다.
천수장은 국가안전보장에 뚜렷한 공을 세운 내국인 또는 외국의 외교관 및 군인, 외국인으로서 우리나라 국익증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보일 사령관은 재임 중 주한 미 해군과 한국 해군작전사령부 요원 간의 통합근무를 기존 1개 과에서 3개 과로 늘렸다. 대잠·기뢰전, 함정 사이버방호 등 한국 해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술교류와 훈련,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작년 4월 가나 해역 피랍어선 구출 때 청해부대 26진 문무대왕함이 원활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국 6함대 사령부에 직접 협조 요청을 하는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했다고 해군은 전했다.
보일 사령관은 작년 1월 부임했으며, 오는 25일 마이클 도넬리 준장에게 직책을 인계하고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72)의 항모강습단장으로 부임한다.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이 주관한 이 날 서훈식과 병행해 보일 사령관은 한미동맹친선협회로부터 ‘보우해(保友海)’라는 한국 이름을 선물 받았다.
해군은 “재임 기간 중 대한민국의 바다를 함께 지켜 한반도 평화를 유지했듯 고국에 돌아가서도 세계 바다의 평화를 위해 힘써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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