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외교부, 부르키나파소 동부·베냉 북부지역에 적색경보 발령

체류자는 긴급용무 아닌 한 철수하고, 여행은 취소·연기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9-05-14 오전 10:35:44
공유:
소셜댓글 : 0
twitter facebook

 외교부가 13일부로 동부(Est) 주와 베냉 북부 부르키나파소 접경지역(Pendjari 국립공원 및 W 국립공원)에 3단계 여행경보(철수권고)를 발령했다.

 ▲  부르키나파소 여행경보 조정현황 ⓒkonas.net


 
 이는 최근 우리 국민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서 무장 조직에 억류됐다가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사건과 관련, 여행경보를 2단계(황색경보, 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에서 1단계 상향 발령한 것이다.

 외교부는 부르키나파소 동부 주에서 테러 및 납치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고, 이같은 치안 불안이 인접한 베냉 북부 접경지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 베냉 여행경보 조정현황 ⓒkonas.net


 외교부는 부르키나파소 동부 주와 베냉 북부 부르키나파소 접경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은 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하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국민들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프랑스군에 의해 구출된 한국 여성은 지난 1월 유럽에서 모로코로 건너가 세네갈과 말리를 거쳐 지난 달 12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에서 버스를 타고 베냉으로 이동하다가 파다응구르마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여권법은 여행경보 4단계 흑색경보(여행금지)지역을 당국의 허가 없이 방문할 경우 처벌하도록 하고 있지만, 적색경보 지역 여행은 별다른 규제가 없다.

 외교부는 부르키나파소 동부 주와 베냉 북부 부르키나파소 접경지역 내 치안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여행경보 단계별 행동요령은 1단계(남색경보)는 (체류자)신변안전 유의, (여행예정자) 여행 유의, 2단계(황색경보)는 (체류자)신변안전 특별유의, (여행예정자)여행 필요성 신중 검토, 3단계(적색경보)는 (체류자)긴급용무가 아닌 한 철수, (여행예정자)여행 취소․연기, 4단계(흑색경보)는 (체류자)즉시 대피․철수, (여행예정자)여행 금지이다.

 또한 특별여행주의보는 여행경보 3단계에 준하는 효과를, 특별여행경보는 여행경보 4단계에 준하는 효과를 갖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인쇄하기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19.5.22 수요일
핫클릭 뉴스
포토뉴스 더보기
깜짝뉴스 더보기
외교부,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확정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이 17일 심의..
세상사는 이야기 더보기
아빠, 아빠! 세영이 먹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