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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우수소감문 시상

"무더위 이겨내며 완주한 대학생들 격려"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08-27 오후 1: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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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7일 서초동 소재 향군회관에서 2019년 향군 제12회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은 우수자로 선정된 3명(김동열 광운대 1년, 이상철 우석대 2년, 정예림 한국체대 3년)에 대해 김진호 향군회장이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지난 국토대장정 기간 중 무더위를 이겨내며 완주한 대학생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7일 서초동 소재 향군회관에서 2019년 제12회 대학생 휴전선 답사 국토대장정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가졌다. ⓒkonas.net

 

 2019년 대학생 휴전선 답사단은 6월 25일, 최종 선발된 75개 대학 8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6·25전쟁 제69주년 행사가 열린 장충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6박7일간의 대장정을 추진했다.

 기간 중 답사단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해군2함대 방문 - 해병대 상장대대 - 백마고지 - 노동당사 -  승리전망대 - 평화의 댐 - 백골병단 전적비 - 717OP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827Km 안보현장을 횡단했다.

 이날 우수상을 수상한 김동열 군은 “대학생활과 처음 배우는 전공 때문에 적응하느라 1학기 내내 힘들었는데 국토대장정을 하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많이 생각했다”며, “중도 포기하고 싶어도 꾹 참고 단 한 번도 열외하지 않고 걷고 또 걸으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뿌듯해 했다.

 ▲  수상자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는 김진호 향군회장. ⓒkonas.net

 

 이상철 군은 “학사장교 후보생으로서 졸업하면 소위로 임관해 직접 소대를 이끌어야 하는데 이번에 직접 휴전선 155마일을 걷고 보면서 우리의 분단현장을 생생하게 깨달았다"며 "임관 후 부대원들에게 6.25전쟁의 아픔과 안보의 소중함을 알릴 수 있는 소중한 배경지식을 쌓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또 정예림 양은 “향군 국토대장정을 만나, 저는 인생이 바뀌었고 삶이 바뀌었다”며,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잃어버렸던 열정을 다시 되찾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소감문 공모에서 채택된 내용들은 책자로 제작돼 국방부, 보훈처 등 기관에 배포하고 코나스는 향후 관련 소감문을 시리즈로 제공한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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