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국가들,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일제히 북한 규탄
VOA “미국, 북한 언급조차 안해”
군축을 담당하는 유엔총회 제1위원회에서 유럽 국가들이 북한의 비핵화와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VOA(미국의소리방송)이 전했다.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현재진행형이라며, 한 때 미국이 사용했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라는 용어까지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언에 나선 헝가리의 조르지 몰나르 군축 특별대표는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CVID를 계속 주장했다.
리히텐슈타인은 북한이 검증 가능한 핵 폐기는 커녕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어떤 신호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고, 터키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국과 프랑스 등은 북한의 비핵화 때까지 안보리 대북제재가 엄격하게 이행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방송은 반면에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을 규탄했을 뿐 북한에 대해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제1위원회는 10월 말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여러 건의 결의를 채택하며,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된 문구가 포함된 결의는 일반적으로 3건 정도가 표결에 부쳐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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