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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우리 국민-주한미군간 교류 활성화 창구 열기로

한-미 소파(SOFA) 민군관계 분과위원회 개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9-11-20 오후 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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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20일 한-미 소파(SOFA) 합동위원회 산하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고 우리 국민과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간 교류 증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한측에서는 김연식 한미지위협정과장이, 미측에서는 리 피터스 주한미군 사령부 공보실장이 위원장으로 참석했다.

 ▲ 외교부는 20일 한-미 소파(SOFA) 합동위원회 산하 민군관계 분과위원회를 열고 우리 국민과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간 교류 증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onas.net

 

 한‧미 양측은 작년 소파 합동위 회의(’18.12.11.)를 계기로 주한미군과 우리 국민간 교류 증진을 통해 상호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에서 동 협의채널을 적극 활용하기로 합의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6월 24일 10여 년 만에 동 분과위 협의를 재개한 바 있다.

 오늘 개최된 민군관계 분과위 회의에서 외교부는 최근 실시한 미군기지 인근 지역주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미측과 공유하고, 국내 최대 미군 주둔 지역인 평택의 지자체 차원에서 실시 중인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 및 사업을 미측에 소개했다.

 미측은 우리측 설명에 사의를 표하며, 내년 중 미군 및 미군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 국민과 미군간 교류 확대‧증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다수의 타운홀 미팅 개최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민군관계 분과위는 ’02년 설립, 그간 환경, 소음, 범죄 등 광의의 소파 사안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작동해왔으나, 미군범죄, 소음대책 등 관련 별도 분과위원회 신설과 함께 ’08년 이래 기능이 약화됐다.

 이에 한‧미 양측은 작년 합동위 회의시 동 분과위 재활성화에 합의하고, 해당 분과위에 우리 국민-주한미군간 교류 현황 평가, 향후 교류 프로그램 확대‧다변화 추진 등 신규과제를 부여했다.

 최근 외교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군기지 인근 지역 주민은 주한미군에 대해 높은 교류 의향(94.5%)을 가졌으며, 그 중 상당 비율(74.1%)이 주한미군과 이웃, 동료를 넘어서 개인적인 친구가 될 의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부는 서울 및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주한미군 사건‧사고 관련 신속한 초동 대응과 맞춤형 국민 지원 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미군간 신규 교류 사업 기획‧발전 또한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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