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제5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 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소재 향군 본회에서 ‘제 5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서해수호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 사건과 교훈을 되새겨 국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향군 본회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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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향군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9년의 제1연평해전과 2002년의 제2연평해전, 그리고 2010년 천안함 사태의 간략한 개요와 전투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의 기습 도발에 맞서 해양 수호임무를 수행하다가 전사한 참수리 357호 정장 故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호국 영웅들, 그리고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한 천안함 46용사와 천안함 구조 중 순직한 해군 UDT소속 故 한주호 준위, 같은 해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도발 시 투철한 군인정신을 발현한 故 서정우 하사, 故 문광욱 일병의 숭고한 희생에 조의를 표하고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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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서해수호 교전간 부상당한 장병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 회장은 또한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방역에 정신이 없는 비상시국에서도 단거리 미사일을 반복 발사한 북한의 이중성을 지적하면서, 향군이 국민들에게 북한의 군사적 위협의 실체를 올바르게 알리고, 국가안보 제1보루인 국군의 사기를 진작시켜 최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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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군은 결의문을 통해 “남북 정상은 2018년 평양선언에서 9.19남북군사합의를 통해 육해공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합의했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작년에 13차례, 올 들어 벌써 3차례의 미사일과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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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와 故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국군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다시는 아픔의 역사, 희생의 역사가 재발되지 않도록 총력안보 대열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한편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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