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국방부 대대급 민간전문강사 초빙교육 용역사업 최종 낙찰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2020년 국방부 대대급 민간전문강사 초빙교육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
향군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간 국방부 민간전문강사 용역사업에 참여하여 장병 정신교육을 도맡았으나,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용역사업에서 탈락함으로써 명실공히 국가안보의 제2보루를 자처하면서도 타 경쟁업체에 뒤처지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향군은 그간 예비역 단체들의 최대 조직으로서 나름대로 역할에 충실해 왔으나 관행에 젖어 새롭게 도전하는 다른 유수팀들의 노력과 변신을 외면했고, 교육대상들인 국군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지않는 진부함으로 호응을 받지 못했다는 자기반성을 기반으로 기존의 모든 방식을 원점으로 되돌려 환골탈태(換骨奪胎)의 자세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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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먼저 석·박사 이상 자격을 보유한 27명의 전담강사와 다방면의 전문강사 11명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편성하여 국방부 지침의 적극 이행을 위한 교육준비단을 구성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내용과 강의기법,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융합식 교육방법으로 일방적인 강요가 아닌 스스로 느끼고 신념화 할 수 있는 교수법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여 ‘적과 싸워 승리하는 정예 선진강군 육성’에 일조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 강사의 선발과 수 차례에 걸친 워크샵·연구강의·현장방문, 처벌 및 해촉 규정을 포함한 강사 운영내규의 보완, 통일교육원 안보전문 과정 직무교육 참가, ‘우수강사 인센티브제도’의 도입 등 우수 강사의 활용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도 마련했다.
때문에 향군의 이번 국방부 용역사업 입찰 성공은 기존의 향군에 덧씌워진 “향군의 안보교육은 고루하고 진부하다”는 세평을 뒤집고, 국방부가 선정한 내·외부 전문가들로부터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향군의 전문적인 교육능력을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년 한해 향군은 전군 대대 및 독립중대 단위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510여 회에 걸쳐,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튼튼한 국방태세 확립을 위한 장병의 정신적 대비태세를 교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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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향군은 지난 2017년 현 김진호 회장 취임 직후 향군의 정체성을 「안보단체」로 정의하고, 다양한 안보활동으로 국민안보의식 계도와 국가안보정책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안보활동 기조를 통해 3대 안보활동 중점사항을 ▲북한 실체를 국민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군의 사기를 진작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가 육성되도록 하며 ▲한미동맹의 올바른 이해를 통한 한미동맹을 공고히 함으로써 국민적 안보역량 결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군의 이번 국방부 대대급 민간전문강사 초빙교육 용역사업 참가는 국가안보 제2보루인 향군이 안보의 제1보루인 현역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대가 되도록 지원하는 것을 포함하여, 군이 아무리 우수한 최첨단 무기를 갖추고 있어도 이를 운용하는 장병들이 국가관, 사명감 등 정신무장이 투철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으므로 어떤 경우라도 전투에서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확고한 정신무장이 필수적 요소란 인식 하에 참여하게 됐다.
향군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건전한 안보의식 함양과 장병들의 국가관·군인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철저한 교육준비와 자체 평가 및 감독, 주기적인 피드백 반영, 커리큘럼 구성과 콘텐츠 개발 등으로 요구자의 부응에 답하는 교육이 진행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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