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인쇄

코로나19 여파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 시기 1년 연기

상반기 여권 발급량 급감, 현용 공백여권 재고 소진을 통해 예산 낭비 방지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07-09 오전 10:05:08
공유:
소셜댓글 : 0
facebook

 코로나19 여파로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 시기가 최장 1년 늦춰진다. 외교부는 지난 7일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권정책심의위원회 제11차 여권행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같은 결정은 올해 상반기 유례없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여권 수요가 급감하여 작년 동기간 대비 여권 발급량이 70% 이상 감소한 데에 이유가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월평균 여권 발급량은 ’19년 40만권에서 ’20년 5만권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현용 공백여권의 재고가 발주량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상당량 누적된 상태이며, 당초 계획대로 차세대 전자여권을 올 12월 전면발급하게 되면 2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될 수 있다.

 그러나 외교부는 내년 중에 현용 공백여권 재고가 소진되는 경우 내년 12월 이전이라도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을 개시할 예정이며, 차세대 전자여권의 안정적 발급체계 구축을 위해 재고 문제가 없는 관용‧외교관여권은 12월부터 발급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향후 여권 발급량 추이를 지속 예의주시하며 차세대 전자여권 전면발급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여권 온라인 간편 서비스(여권 온라인 재발급 신청, 여권사무대행기관 방문 신청자에 한한 우편 직배송 서비스)는 기존 계획대로 시행하여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2026.10.3 토요일
안보칼럼 더보기
[안보칼럼] 강한 국군이 곧 평화의 조건이다
매년 10월 1일은 국군의 날이다. 우리는 이 날을 맞을 때마다 ..
포토뉴스 더보기
핫클릭 뉴스
깜짝뉴스 더보기
공소청·중수청 시대 오늘 개막…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으로 수사와 기소권을 모두 가진 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