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통합야당 대표에 反아베 성향의 에다노 입헌민주당 대표 선출
"이제부터 진짜 싸움 시작" 여당과의 대결 의지 밝혀
일본의 통합 야당 대표에 반(反)아베 노선을 선명히 견지해온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56) 입헌민주당 대표가 10일 선출됐다. 에다노 대표의 임기는 2022년 9월까지다.
지지통신 보도에 따르면 에다노 대표는 이날 오후 통합야당에 참가한 야당의원 149명 중 107표(71.8%)를 얻어 이즈미 겐타(泉健太) 국민민주당 정조회장을 압승했다. 당명 투표에서는 에다노 대표가 제시한 입헌민주당으로 결정됐다.
통합 야당은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과 제2야당인 국민민주당이 통합하고, 일부 무소속 국회의원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성됐다. 창당대회는 오는 15일 열린다.
변호사 출신의 에다노 대표는 1993년 처음 중의원에 당선된 후 9선을 하고 있다. 민주당 정권(2009∼2012년)에서 행정쇄신담당상, 관방장관, 경제산업상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2017년 입헌민주당을 창당해 대표로 취임했다.
에다노 대표는 당선 직후 연설에서 "이제부터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며 여당과의 대결 의지를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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