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제 68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김진호, 이하 향군)가 창설 68주년을 맞아 27일 오전 서초구 서초동 향군회관에서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기념행사를 가졌다. 향군의 날은 10월 8일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국가보훈처 이남우 차장과 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내빈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향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국회의원과, 문희갑 전 대구시장에게 향군대휘장을, 서울 관악구재향군인회 박봉주 회장에게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안양시재향군인회 김기홍 회장외 1명에게는 국민포장을 각각 수여하였으며, 그 외 대통령, 국무총리, 보훈처장, 향군회장 표창 등 215명이 수상했다.
김진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안보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일념으로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1천만 향군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현재의 안보상황과 관련, 지난 10일 북한이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신형 전략무기들을 공개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북한의 전략전술은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강조하고, 우리 정부와 군은 국가안보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며 우리 국민들 또한 이러한 안보상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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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향군은 국가안보 제2의 보루란 자부심을 가지고 여·야의 진영논리나 진보·보수의 편중된 이념논리에서 벗어나 오직 국가와 국민의 생존권을 수호하는데 역점을 두고 안보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우 국가보훈처 차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68년간 향군이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서 국력을 모으고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지금도 한미동맹 강화노력은 물론 군 장병 격려와 함께 국민의 호국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군이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많은 국민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날 것이라 믿는다"며, "국가보훈처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군대휘장을 받은 김교흥 의원은 축사를 통해 아무 자원도 없는 한국이 오늘날 세계 10위권의 경제반열에 올라선 것은 6·25전쟁에서 희생한 호국영웅들 덕분이라며 호국영령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향군의 미국 워싱턴 D.C.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비 건립을 위한 성금 기금과 해외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마스크 지원 등 한미동맹 강화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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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은 이에 앞서 지난 10월 8일 각 지회에서 추천된 인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연세대학교 정채연 학생 등 25명에게 향군장학금 100만원씩을 전달했다. 그 중에는 ‘인천 라면 형제’ 2명도 포함되었으나 최근 동생이 숨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향군은 참전용사 후손과 제대군인 및 향군자녀를 대상으로 학업이 우수한 대학생 등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해 2012년 ‘향군장학재단’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205명에게 1억9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향군은 전국 각급회와 해외지회도 자체 기념식을 갖고 회원 상호 간 친목도모와 함께 국가안보에 대한 결의로 제2안보보루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의지를 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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