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021년도 병역판정검사 신청을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2002년 1월1일부터 2002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사람과, 2001년도 이전에 출생한 사람으로서 병역판정검사 연기사유가 해소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는 2월 17일부터 11월 30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본인이 희망하는 일자와 장소를 선택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인터넷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병무민원→병역판정검사→병역판정검사민원신청→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 본인선택으로 하면 된다.

 모바일 신청은 ‘병무청’ 앱을  다운로드 받아 메뉴→민원서비스→병역판정→병역판정검사본인선택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병무청 간편인증, 공동(구 공인)인증서, 아이핀,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이 필수다. 공동인증서 등이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방문해 주민등록증 등 공적신분증을 제시하여 인증이 능하다.

 또한 학생, 학원생, 직장 등으로 실거주지(학교, 학원, 직업전문학교 및 직장소재지 등) 관할 지방병무(지)청에서 병역판정검사를 받고자 할 경우, 본인이 원하는 장소 선택이 가능하다.

 연간 병역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은 거주지역 검사 미실시 기간에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을 선택하면 되나, 1일 병역판정검사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 일자별 접수가 마감되기 전에 선택(변경)해야 한다.

 이미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지)청장이 일자 및 장소를 지정하여 병역판정검사통지서를 발송한 경우에는 본인선택을 할 수 없으며 본인선택을 한 사람은 반드시 해당일자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본인 선택이 가능한 기간은 본인이 희망하는 검사일자 1일 전까지 가능하며 본인이 선택한 검사일자 1일 전까지 변경도 가능하다. 본인이 선택한 사항을 취소하고자 할 경우 본인이 선택한 검사일자 35일 전까지 취소 신청을 해야 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