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美 전략사령관 “핵전력으로 북핵 억제해야”
지난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을 두고 북한이 위협적인 담화들을 발표하는 가운데, 미국의 핵전력을 총괄하는 찰스 리처드 미국 전략사령관은 미국의 핵전력으로 북한의 핵을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리처드 사령관은 12일 미국 앨라바마에서 열린 우주와 미사일 방어 회의에 참석해 “미국은 현재 중국보다 많은 (핵무기)비축량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상 조약으로 인한 제한 때문에 우리가 가진 것의 3분의 2는 사용할 수 없다.”며 “미국이 북한을 비롯, 중국과 러시아 등의 핵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처드 사령관은 “한 국가의 핵무기 비축량으로 그 나라의 전체적인 능력을 가늠할 수 있다”며 “국가의 잠재력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훈련과 준비태세, 작전개념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사일 방어는 미 국방의 필수 요소"이며, "미국이 신형 ICBM 체계로 교체하지 않는다면 전략적 위험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11일 미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 (AFGSC)가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을 언급했다.
‘미니트맨-3’ 제작사인 미국 보잉에 따르면 미니트맨-3은 한 시간에 2만 4천 킬로미터를 비행해 약 30분이면 북한 상공에 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일본에 배치된 미 해군 무인정찰기인 트리톤(MQ-4C)와 관련, 일본의 미사와 해군시설 대변인은 “트리톤은 인도태평양의 안정과 안보을 지원하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RFA에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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