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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대우조선해양과 장보고-Ⅲ 배치(Batch)-Ⅱ 2번함 건조계약 체결

9,857억 원 규모...2028년 해군에 인도 예정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9-10 오전 9: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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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9일 대우조선해양과 9,857억 원 규모의 장보고-Ⅲ 배치(Batch)-Ⅱ 2번함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장보고-Ⅲ 배치(Batch)-Ⅱ급 잠수함 사업은 2016년 7월에 착수되었으며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거쳐 올해 8월 13일 선도함 건조를 착공하였다. 

 ▲ 장보고-Ⅰ/Ⅱ/Ⅲ 제원 비교 [방사청 제공] ⓒkonas.net

 

 배치(Batch)-Ⅱ급 잠수함은 올해 8월 해군에 인도된 도산안창호함보다 크기와 중량이 증가되었고, 탐지 및 표적처리 성능이 개선된 전투체계와 소나체계가 탑재된다. 

 중·대형 잠수함 중 세계에서 2번째로 리튬전지를 탑재하여 은밀성과 작전성능이 증대될 예정이다.

 배치(Batch)-Ⅱ급 잠수함은 80%에 달하는 높은 국산화율로 적시적인 수리부속 확보 및 정비 기술지원 등에 따른 가동률 향상이 기대되며, 외화유출 방지, 국내 일자리 창출 및 국산 잠수함의 수출경쟁력 향상 등의 부가 효과도 예상된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전용규 해군 준장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3,000톤급 잠수함인 도산안창호함의 성공적인 개발과 더불어, 성능이 향상된 장보고-Ⅲ 배치(Batch)-Ⅱ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은 우리의 뛰어난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세계 최정상급의 성능을 바탕으로 향후 전방위적 안보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자산으로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번함은 2026년까지 함 건조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거쳐 2028년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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