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서 한미·한일정상회담 개최...시간 조율 중"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뉴욕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일본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국가안보실 김태효 1차장은 15일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회담, 그리고 한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해놓고 시간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빡빡한 일정 때문에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얼굴을 마주 보고 진행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며, "어떤 이야기를 할지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강제 징용 등 현안은 우리나라가 자체적으로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고 일본과도 내밀하게 의견을 주고받고 있어서 정상이 갑자기 만나 체크할 필요는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5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 진행된 이후 4개월 만이며, 한일정상회담은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 시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양자회담을 한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윤 통령의 첫 일정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해 우리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고인을 추모하고, 이후 미국 뉴욕으로 이동해 유엔총회에 참석해 20일 낮(현지시간) 10번째 순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조연설 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등과 만나 북한 문제를 비롯한 지역·국제 현안과 한·유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며, 23일에는 캐나다 오타와에서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심화할 실질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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