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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새내기 공무원, 부산지역 독립‧호국 역사문화탐방

27~28일 부산광복기념관 및 유엔기념공원 등 방문, 보훈의 가치와 의미 되새겨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09-27 오전 1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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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2021년 임용된 보훈 새내기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7일과 28일 이틀 간 부산지역의 독립·호국 역사 현장을 찾는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더(THE) 행복한 보훈’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위기의 역사를 딛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독립과 호국 역사를 체험하면서 보훈 공직자로서 보훈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새내기 공무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진행된다.

 첫 날인 27일에는 부산 중앙공원 내 부산광복기념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했던 독립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헌화·참배와 함께, 부산지역의 항일 독립투쟁 역사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 남구에 위치한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인 유엔기념공원과 유엔기념관을 방문, 전쟁 당시 보여줬던 유엔군의 활약상을 살펴보고 헌화와 참배를 통해 6·25전쟁에서 산화한 유엔군 전사자의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일제강점기 한우 수탈을 위한 검역을 목적으로 조성되고, 6·25전쟁 당시에는 소(牛) 막사를 변형해 피난민의 주거시설로 사용했던 우암동 소막마을도 찾을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저녁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보훈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공직 생활 등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 정부청사였던 동아대 석당박물관과 대통령 관저로 사용했던 임시수도 기념관 등 피란 시절 부산의 역사 현장은 물론, 부산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새내기 공무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딘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앞으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담당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인재들”이라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탐방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보훈공직자로서 오래도록 기억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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