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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후속조치 이행” 촉구

"유네스코-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공동조사단 보고서 참고해 약속 이행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2-12-13 오후 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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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정부는 1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등재 후속조치 이행경과보고서(State of Conservation Report) 관련,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과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조치들이 충실히 이행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13일 논평을 통해, 일본은 △1940년대 일부 시설에서 한국인 등이 본인 의사에 반해 동원돼 가혹한 조건 하에서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조치 △정보센터 설치와 같은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적절한 조치 등을 스스로 약속한 사실을 지적했다.

 우리 정부는 일본이 작년 7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유네스코-ICOMOS(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공동조사단 보고서의 결론을 충분히 참고하여, 일측이 약속한 후속조치를 충실히 이행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유네스코-ICOMOS(국제기념물유적 협의회) 공동조사단 보고서는 ①각 시설의 1910년대 이후를 포함한 전체 역사 기술이 불충분 ②본인 의사에 반해 강제로 노역한 사실을 이해할 수 있는 해석 조치 불충분 ③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시 부재 ④1910년 이후 전체 역사 해석 전략 관련 국제 모범사례에 비추어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한일 양국간 대화가 지속 필요하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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