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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근 애국지사 작고...생존 애국지사 9명

30일 오전 9시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 안장 예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1-30 오전 9: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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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처는 일제 치하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오상근 애국지사가 지난 28일 향년 99세로 작고했다고 밝혔다. 오상근 지사가 작고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9명(국내 7명, 국외 2명)만 남게 되었다.

 오상근 지사는 이날 오전 7시, 폐렴 및 노환으로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소재한 진천성모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진천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고인은 30일 오전 9시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오상근 지사는 1944년 12월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 중국 충칭(重慶)에 있는 토교대(土橋隊)에 배속되어 임시정부 요인들의 경호와 그 가족들에 대한 안전 등을 위해 복무했다.

 국가보훈처는 고 오상근 지사와 그 유족에게 국민적 예우와 추모를 위해 안장식이 거행되는 오는 30일 세종 본부는 물론,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7월, 미국을 방문 중이던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이 맥아더 기념관에서 현지 하원의원의 별세에 조기를 게양한 사례를 보고, 독립유공자 작고시 국가보훈처 차원에서 조기 게양을 시행할 것을 지시, 고 승병일 애국지사 안장식 거행일(2022년 7월 30일)부터 시작했다.

 정부는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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