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현지 도착
수색·구조 활동 전개 예정...사망자 8천명 넘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8일(현지시간) 오전 6시 57분(한국시간 낮 12시57분)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탑승해 이날 오전 1시13분쯤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한뒤 약 12시간 비행 끝에 도착했다.
대원들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1명, 국방부 49명, 소방청 62명, KOICA(한국국제협력단) 6명 등 118명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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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대원들이 튀르키예 당국 요청에 따라 수색·구조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꾸려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구호대원들은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ㆍ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세부 활동 지역 및 임무는 튀르키예 정부, 현지에 파견된 여타국가의 긴급구호대 및 유엔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이번 구호대 파견과 함께 500만달러(약 62억8000만원) 상당의 인도적 지원도 튀르키예 측에 제공하기로 결정해, 이날 튀르키예에 도착한 KC-330 수송기엔 의약품 등 1차 구호물품도 함께 실렸다.
한편 시리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튀르키예 남동부에선 지난 6일(현지시간) 진도 7.8 강진 이후 수백차례 여진이 이어져, 8일 현재 튀르키예·시리아 양국에서 보고된 사망자 수는 8,000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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