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4호기 첫 비행 성공
2026년 2월까지 2000여 회 시험비행 완료 목표
한국형 전투기 KF-21(보라매) 시제 4호기도 첫 비행에 성공했다.
방위사업청은 20일, KF-21 시제 4호기가 이날 경남 사천에 있는 제3훈련비행단에서 34분 동안 비행, 최초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제 4호기는 이날 오전 11시 19분에 이륙해 11시 53분에 착륙했다. 조종간은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전승현 소령이 잡았다.
KF-21은 작년 7월 19일 최초 비행에 성공했고 지난달 17일 초음속을 돌파한 이후 7개월간 110여 회 시험비행을 진행했다. KF-21 시제 4호기는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돼 조종사 2명이 탑승하는 복좌기다.
방사청은 2026년 2월까지 2000여 회 시험비행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개발 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KAI에 따르면 KF-21은 쌍발엔진을 탑재하고 저피탐(스텔스) 기술이 적용됐다. 동체 길이 16.9m·폭 11.2m·높이 4.7m로 F-16 전투기보다 크고 F-18 전투기와 비슷한 크기다. 최대 속도는 마하 1.81(시속 2200km), 항속거리는 2900㎞, 무장 탑재량은 7.7t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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