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최저개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극 동참
이도훈 제2차관은 8일부터 9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제5차 유엔 최저개발국 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이 차관은 8일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울러 「자유, 평화, 번영의 인도-태평양 전략」, 「아프리카 개발협력전략」 등을 바탕으로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등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차관은 ‘팬데믹으로부터의 지속가능한 회복과 미래 위기에 대비한 회복탄력성 구축’을 주제로 한 고위급 주제별 토론에서, 우리 정부가 ACT-A(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을 대상으로 한 접근성 가속화를 위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와 글로벌 펀드에 대한 재정적 기여 등을 통해 팬데믹 대응과 보건 안보 체계 강화를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음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복합적 위기 상황 속에서 최저개발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140여 개국 정상과 정부수반, 각료급인사 및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인사가 참여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향후 10년간 최저개발국 지원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담은 ‘도하 행동계획’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결집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도하 정치선언」을 채택했다.
도하 행동계획은 6가지 주요 분야(△인적자원에 대한 투자 △과학·기술·혁신의 활용 △구조적 변환 지원 △국제무역 및 지역 통합 강화 △기후변화 대응, 코로나19 회복 및 회복탄력성 구축 △연대 강화 및 혁신적 수단 동원)를 중심으로 최저개발국 지원을 위한 2022-2031년간 목표와 이행계획을 제시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정부는 최저개발국에서 공여국으로 변화한 우리의 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최저개발국이 빈곤, 불평등, 경제위기 등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도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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