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의 6‧25전쟁영웅에 '대한민국 해군 어뢰정 편대'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동‧서해안과 그 주변 도서의 적 진출 사전 봉쇄, 황해도 옹진반도 일대의 도서에 대한 공산군의 침공 계획을 좌절시키고 강원도 원산 일대를 수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한민국 해군 어뢰정(PT, Patrol Torpedo Boat) 편대를 ‘23년 4월의 6‧25전쟁영웅’ 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해군은 한반도 해안은 수심이 얕고 섬이 많아 작전에 편리한 무게가 적고 속력이 빠르며 화력도 강한 함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952년 1월 일본의 미 해군 기지에서 어뢰정(PT) 4척을 인수하여 2월 각각 어뢰정-23(PT-23, 갈매기), 어뢰정-25(PT-25, 기러기), 어뢰정-26(PT-26, 올빼미), 어뢰정-27(PT-27, 제비)로 명명하여 편대를 창설했다.
길이 24미터, 무게 50톤, 목재로 건조된 어뢰정(PT)은 최고 시속 92.6킬로미터(50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었고, 주 무장으로 127밀리미터(5인치) 로켓포 16기를 탑재했다. 또한, 야간 작전 시 목표물 식별이 필요할 경우 조명탄 발사를 위해 81밀리미터(3.2인치) 박격포 1문을 탑재했다.
특히, 로켓포 유효사거리가 1,829미터(2,000야드)에 불과해 야간에 적을 타격하기 위해서 적 해안 가까이 최대한 은밀하게 접근해야만 했기 때문에 어뢰정(PT) 편대의 작전은 매우 어렵고 위험했다.
어뢰정-23·26(PT-23‧26) 편대는 1952년 4월 19일부터 서해안에서, 어뢰정-25·27(PT-25‧27) 편대는 1952년 5월 23일부터 동해안에서 주로 작전을 수행했다.
서해안의 어뢰정(PT) 편대는 대청도에 기지를 두고 황해도 장산곶, 옹진반도, 해주 등 해안에서 활동 중인 적 함선과 해안가에 설치된 적 포대, 보급소 등을 목표로 야간에 은밀히 침투하여 적 군사시설을 파괴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거두었다.
동해안의 어뢰정(PT) 편대는 여도에 기지를 두고 함경남도 호도반도, 마양도, 신포에 이르는 해안선 일대에서 적 함선을 비롯한 해안포, 보급소 등을 파괴했다. 아울러, 강원도 원산해역에서는 야간에 적 기뢰부설차단작전, 기차 파괴작전에도 참여하여 많은 전공을 세웠다.
이후 어뢰정-26(PT-26)은 1952년 9월 18일 진해에서 수리 중 기관실 화재로 선체가 전소되었고, 어뢰정-27(PT-27)은 1963년 6월 30일, 어뢰정-25(PT-25)는 1963년 12월 31일, 어뢰정-23(PT-23)은 1964년 7월 1일 퇴역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 G-Crusader(crusader)
@ 중1 그때~ 반공교육을 해주신...그 선생님을 근~ 30년만에 다시~! 만낫엇단다...! 과학-앰바사더하면서...!!ㅎ 정말 그때-가르침에 다시~ 탄복을 햇엇다~!! 세월은 흘럿어도~ 그 옛날 모습이 그대로 이시더군...ㅎ
2023-04-03 오전 3:05:42
0
0 - G-Crusader(crusader)
@@@ "학생이 선생보다 크지 못하다~!!"Amen...Jesus Christ taught~!!
2023-04-03 오전 3:00:2400 - G-Crusader(crusader)
@ "학생-여러분~?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더라도~? 공산당과 대치하는 이나라는...항상? [통일-전선전술들]을 기억하고 살아야만 합니다~!!"ㅎ...80년대초~ 중1-마지막 반공/윤리 수업시간에...ㅎ
2023-04-03 오전 2:59:3400 - G-Crusader(crusader)
@ 6.25전쟁 마지막때엔...거의 모든 동/서해의 섬들이...??ㅎ 신의주 코-앞바다 섬들까지...우리 영토엿단다~!!ㅎ 그걸 다 넘겨줫지...ㅎ (얼어죽을~)통일-사기-선동질하다...결국? 또? 함박도도 넘겨주더만~!!ㅎㅎ (박수무당...함박도나 돌려놔라~!!ㅎ)
2023-04-03 오전 2:57:0100 - G-Crusader(crusader)
@ 625때에...우리도 어뢰정들이 잇엇네요~??ㅎ 이건 첨-듣는 625-전사이군요~!!ㅎ
2023-04-01 오후 11:11:4400
![[안보칼럼] 윤석열 정부는 왜 자유 가치에 기반한 통일을 지향하는가](/img_data/article/240422/240422_600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