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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2023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단 발대식 개최

7월 3일부터 청년세대 200명, 5박 6일간 중국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3-06-27 오전 10: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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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보훈부는 “청년세대 200명이 중국 지역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 떠나는 ‘2023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단 발대식’을 2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해 타국에서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돌아보고 그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광복 50주년인 1994년부터 시행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제한적으로 운영되다 올해 대규모 국외 탐방으로 전면 재개했다. 

 ‘역사를 걷다, 미래를 다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시민 등 평소 보훈문화에 관심이 많은 청년세대 200명을 온라인 신청으로 선발하였으며,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산재한 ‘독립운동 역사 현장’을 1차(7.3~7.8), 2차(7.10~7.15)에 걸쳐 각 100명씩 찾아간다.  
 
 28일 발대식은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참석하고 일정·코스 등 탐방 소개, 팀 구성을 비롯한 교류의 시간, 만주 독립운동사 특강, 참가자 선서와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탐방단은 5박 6일 동안 중국 여순-용정-연길-하얼빈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에서 안중근 의사 의거지와 순국지(하얼빈 안중근기념관, 여순관동지방법원 및 여순감옥), 윤동주 시인의 유적(명동촌 윤동주생가)과 독립군의 항일무장투쟁의 역사가 서려 있는 사적지(봉오동전투 기념비 인근)를 비롯한 독립운동 역사의 현장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탐방기간 중에 역사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과 퀴즈 대항전(도전 골든벨)을 통해 보훈사적지와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탐방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쇼츠) 등을 제작해 독립운동 사적지를 알리고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사회관계망(SNS)에 전파할 계획이다. 

 2023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에는 역사 여행 전문가인 박광일 작가, ‘뭉우리돌을 찾아서’의 김동우 작가와 역사학자 정재환 박사가 합류해 이국땅에 남아있는 자랑스러운 독립운동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국외 보훈사적지 탐방이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선열들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가보훈부는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한 헌신이 존경받고 기억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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