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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개원 70년 만에 국가보훈부로 이관

서울현충원,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 24일 시행
Written by. 박현미   입력 : 2024-07-23 오후 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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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국립서울현충원을 국가보훈부로 이관하는 국립묘지법 개정안이 올해 1월 24일 공포되고 7월 24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국립서울현충원 관리·운영에 관한 사무를 1955년 개원한 이후 70년만에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한다고 밝혔다.

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안장하여 그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예우하는 대한민국 대표 상징 공간으로 현재 19만 5,200여 기가 모셔져 있다. 

국가보훈부는 국립묘지별 의전ㆍ참배ㆍ안장 등을 통합하는 표준 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해 7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 전국 12개 국립묘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일적인 안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서울현충원의 국가보훈부 이관을 기념하기 위해 7월 25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에서 강정애 장관과 이희완 차관, 주요 간부와 서울현충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국가보훈부기(旗) 게양식, 현충탑 참배,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강 장관은 “국립서울현충원의 이관으로 이원화돼 있던 국립묘지 관리·운영을 통합함으로써 보훈 가족과 국민 등 수요자 중심의 국립묘지 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서울현충원을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이자 세계적인 추모 공간, 그리고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보훈 문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데 성심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as)

코나스 박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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