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한이탈주민 60명에 근속장려금…경제자립 지원
서울시는 작년에 시범 시행한 '북한이탈주민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지원 인원과 기간을 늘려 올해 정식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1년 이상 근무 중인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근속기간에 따라 근속장려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난해 26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근속장려금 각 60만∼120만원(6개월분)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60명으로 늘리고 지원 기간을 기존 6개월 총 1회에서 2년 총 4회(반기별 1회)로 확대했다.
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인 만 18세 이상 북한이탈주민이며, 소득은 2025년 기준중위소득 기준 150% 이하여야 한다.
근속 1년 이상 월 10만원, 근속 3년 이상 월 15만원, 근속 5년 이상 월 2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통일부(하나원) 취업장려금과 새출발장려금을 이미 받은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약 계층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저소득층 및 장애인 가족, 한부모가족 등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근속장려급 지급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급 이후 만족도 조사도 시행한다.
지원 대상자 모집 안내는 오는 29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www.seoul.go.kr/news/news_notice.do#list/1), 카카오톡 채널(서울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소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곽종빈 서울시 행정국장은 "근속장려금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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