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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 철수작전' 조형물로 되살아난다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27일 제막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5-05-25 오전 8: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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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50년 12월 24일 6·25 한국전쟁 최대의 피난민 철수 작전이었던 '흥남철수 작전 '(일명 크리스마스 카고 작전)을 기념하는 기념조형물이 경남 거제시 신현읍 오현리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 건립 제막된다.

▲ 경남 거제시 신현읍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 건립, 오는 27일 준공될 한국전쟁 흥남철수작전 기념탑
 흥남 철수작전 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국가보훈처, 거제시가 후원하는 이 날 준공식 행사에는 박유철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및 재향군인회 이상훈 회장 등 향군 임직원, 지역주민과 당시 선박을 이용, 피난 내려온 피난민, 한국전쟁 때 싸웠던 16개국 참전 용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과 축하공연, 흥남 철수작전 영상물 상영, 군악대 연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투어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특별교부세와 시비 1억 5천만원, 그리고 함경도 출신 피난민들로 구성된 흥남 철수작전 기념사업회원들이 55년 전 자신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거제도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2억 5천만원의 성금을 모금, 거제시에 전달하여 총 18억 5천 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3년 12월 착공, 1년 5개월 여 만에 완공을 보게 된 것이다.

 기념조형물은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 1천여평의 부지 위에 건립된 흥남 철수작전 기념탑을 비롯, 역사적 배경과 건립취지, 피란 배와 행렬 등을 담은 기념벽 부조물, 피난 당시 모습을 재현한 배와 인형 조각물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기념탑 하단은 철수작전 당시 맨 마지막으로 피난민을 수송한 빅토리호를 1/8로 축소 한 폭 14미터, 높이 4미터의 상선 조형물과 피난민 행렬로 설계됐다.

 또 대리석으로 된 15미터 탑 뒷면에는 6·25 당시 흥남 철수작전에 참가한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 알몬드장군, 헤이그 미 국무장관과 빅토리호 선장을 비롯한 한국군 김백일 장군 등 11명의 기념벽 부조로 구성돼 있다.

 '흥남 철수작전'은 한국전쟁이 한창인 1950년 12월 국군과 유엔군이 중공군의 개입으로 포위되는 등 전세가 불리해 지자 12월 22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까지 10만 5천명의 군인과 10만 여명의 피난민들, 1만7천500여 대의 차량을 193척의 배에 싣고 흥남 항에서 거제도 장승포항으로 이동시킨 대 작전이다.

 영하 20도가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당시 이 작전에 참가했던 미국의 7천600톤급 상선 '메리디스 빅토리호'는 1만 4천여 명의 피난민들 수송했는데 이 상선의 선원으로 참전한 미국인 로버트 루니(77. 현직 변호사)씨는 현재 재향군인회의 초청으로 방한 중에 있다.

 루니씨 등 빅토리호 선원 47명은 전쟁이 끝난 후 이승만 전 대통령과 미국 트루먼 전 대통령으로부터 각각 1958년과 1960년에 무공훈장을 받았다. 루니씨는 27일 거제도에서 열리는 흥남 철수작전 기념조형물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함경도 출신 피난민 10만여명은 장승포항에 내린 후 전쟁 와중에도 주민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고, 이후 전쟁이 끝나면서 전국 각지로 떠난 피난민들은 함북 도민회를 중심으로 수년 전 흥남 철수작전 기념사업회를 구성했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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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5-25 오후 2:20:09
    찬성0반대0
  • 뚜벅뚜벅(kadmin)   

    흥남 철수작전은 역시 금순씨가 앞장서는것 같네요. 얼마나 추웠을까나? 얼마나 가슴이 시리고 아렸을까나. 공산주의자들의 피눈물 나는 압박속에 정든 고향산천을 떠나야 했던 우리의 어머니 아버님들. 그 날을 잊지 않아야 하겠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25 오전 10:41:44
    찬성0반대0
  • 노병    수정

    눈보라가 휘날리는 바람찬 흥남부두에 목을 놓고 울어보았다 찾아를 봤다. 금순아 어디를 가고 길을 잃고 헤매였느냐.... 이런 노래를 한총련 아이들이 알기나 할까?</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05-25 오전 10:02:16
    찬성0반대0
  • 함경도   

    굳세어라 금순아!... 이 노래가 생각나네요. 그래도 탈북하기 잘했지... 지금 그곳에서 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소름이 끼쳐 옵니다. 멋모르고 남한에 왔지만 내가 자유민주주의를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그 고향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통일이 되려는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

    2005-05-25 오전 9: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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