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주다보면 변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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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주다보면 변하겠죠"

심재철의원, 여당의원의 퍼주기 대북지원 행태 비난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5-11-04 오전 11:4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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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등의 합의사항 이행을 위해 북한에 내년부터 5년간 총 5조2500억원의 지원계획을 세워놓은 것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밝혀지면서 무한정 대북지원에 대한 비난여론이 들끓고 있다. 통일부도 2일 금년보다 110.3% 늘어난 2조6334억원 규모의 내년도 남북협력기금을 국회에 제출해 "국민의 혈세가 무분별하게 들어간다" "빚 내 경협하나" 등 대북지원에 대한 반발이 크게 일고 있는 상황이다.

▲ 심재철 의원

이런 가운데 심재철 의원(한나라당 /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이 정부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집권여당의 무분별한 대북지원 행태를 비판한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http://www.cleanshim.com)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심 의원은 2일 국회 문화관광위 방송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남북 방송교류' 항목으로 45억원이 증액된 것이 정부 기획예산처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북한의 상응하는 방송교류와 태도 변화에 연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45억원의 예산은 북측이 원하는 방송장비를 원하는 대로 주기 위해 편성한 예산이라고 심 의원은 밝혔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K모 의원은 "퍼주다보면 변하겠죠. 이 예산보다 더 많이 갖다주어야 합니다"라고 발언했다고 전했다.(konas)

다음은 심 의원이 '재철생각'이라는 논평 형식으로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 전문.

"퍼주다보면 변하겠죠"

국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여질지를 따지는 방송위원회에 대한 내년도 예산 심의가 2일 국회에서 있었다.
예산안 중에는 ‘남북 방송교류’ 항목으로 내년도에 잡혀있는 45억원짜리 사업도 있었다. 이 사업은 올해는 13억원이 잡혔던 것인데 내년에 급증한 것이다. 북측이 원하는 방송장비를 원하는 대로 주겠다는 것이다. 방송위는 이 항목으로 원래 20억원을 잡았다가 기획예산처의 ‘지시’(명목으로는 협의조정이라고는 하나 사실상은 지시)에 의해 45억원으로 늘려잡았음이 국회 심의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아무튼 이 예산안에 대해 본인은 지원하는 것도 좋은데 무작정 달라는 대로 줄 것이 아니라 주는 만큼 북한도 변화되어야 할 것이 아니냐며 방송위원회를 상대로 따졌다. SBS가 10만 달러를 주고 지난 여름 가수 조용필씨의 평양 공연을 성사시킬 때도 북측에서는 처음에는 녹화중계한다고 했으나 나중에는 돈만 받고는 입을 싸악 씻었던 예도 들면서 본인은 우리의 지원을 북한의 변화와 연계할 것을 지적하고 주문했다.
그러자 열우당의 K모 의원은 자신은 심 의원과는 생각이 다르다고 말하면서 “퍼주다보면 변하겠조. 이 예산보다 더 많이 갖다주어야 합니다.”라며 끝없는 퍼주기를 주문하였다.
북한 지원에 대한 집권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갖고 있는 인식이 너무나도 생생하게 보여진 한 장면이었다. 저런 생각이 한 사람만의 생각일까…. 너무도 어이가 없어 헛웃음도 나오다 멈춰버린 하루였다.

2005. 11. 3
국 회 의 원 심 재 철

정미란 기자(konas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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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a
우리는 지금까지의 일방적 지원이 북한 김정일 정권의 체제유지 이외에 학정과 기아에 시달리는 주민의 고통 경감에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증거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도 게속 퍼줘야 하나? 열우당 386들은 진정 무뇌(無腦)인간들인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4 오후 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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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인
우리국민은 노숙자 버글버글하고 못먹고 살아 자살하고 그래 적에게 계속퍼주고 그돈으로 무기사고 그소떼 잡아먹고 살찌고 그쌀로 군량미해서 우리 나라 처들어 오게해라 잘해봐라 벌겋게 물든 단풍 세월이 빨리가야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4 오후 2:40:20
00
어디로가나(sunny67kr)
대북 퍼주기가 어제오늘 일도 아닌데..지금껏 실익이 뭐있었나요? 국민들에게 한반도기 함께 흔드는 모습보여준 것이 성과인가? 받을 것 다 챙기고 심심하면 위협하는 김정일이 배만 불려주고 정권만 연장시켜준것 아닌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4 오후 2: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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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받어!
그래, 퍼줘라! 마구 퍼줘라! 세금으로는 말고.. 그 돈은 내가낸 돈이니까.. 니 돈으로 마구 퍼줘라, 이 쉐이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5-11-04 오후 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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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386 여당의원들의 수준이 이 정도니 알만하지 않은가? 김정일이가 이런 국회의원들을 잘 궤뚤어보며 터무니 앖는 지원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김정일은 우리가 퍼줘도 고마운 줄 모른는 것이다. 여당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증거가 바로 이 기사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
2005-11-04 오후 1: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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