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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평성 안맞는 군인연금법

"84년9월 이전 전역자는 20년 복무하고도 연금혜택 못받아"
Written by. 김제만   입력 : 2006-04-06 오후 3: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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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9월30일 이전에 전역한 군인은 20년을 복무하고도 사병 복무기간 최장 3년을 가산받지 못해 연금 수급권을 얻지 못하여 20여년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다.

 법은 만인에게 평등하여야 하며, 불평등한 법으로 억울한 피해를 보는 국민이 있다면 이는 참다운 민주국가의 법이라고 할 수 없다. 더욱이 행정부는 잘못된 법의 피해를 구제하기 위하여 법제처를 통하여 신문지상에 신문고를 활용하도록 홍보까지 하고 있으나 그 효과는 미미하다. 바로 현행 군인연금법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 법의 한 사례다.

 군인연금법은 일반연금법과는 달리, 나라의 부름에 따라 목숨을 걸고 국토를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군인들의 노후 생계에 대한 국가의 채무적인 연금보장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현행법은 20년 넘게 군에서 근무하면 연금 수급권을 부여하는데, 20년을 복무하고도 연금 수급권이 상실되는 이가 생기는 맹점이 고쳐지지 않고 있다.

 군인연금법은 1961년 통합 공무원법에서 군인연금 부분을 별도의 법률로 만든 것으로(63년 1월1일부터 시행), 통합 공무원법에 명시된 사병 복무기간 가산 조항을 누락시켰던 것을 보완하고자 1982년1월1일에 일부 개정했다. 그런데 개정법은 1984년 10월1일 이후 전역한 자에게만 가산 혜택을 주도록 규정했다. 따라서 1984년 9월30일 이전에 전역한 군인은 20년을 복무하고도 사병 복무기간 최장 3년을 가산받지 못해 연금 수급권을 얻지 못하여 20여년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지내고 있다. 상당수 전역 군인은 노환에 약값도 마련할 수 없는 가운데 계속 타계하고 있다. 형평성에 반하는 모순된 법이 계속 집행되어 온 것이다.

 왜 이런 불합리하고도 불평등한 법이 시행되고 있는 것일까. 법 개정 당시 당연히 해당자 전원에게 혜택이 주어졌다면 오늘의 문제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국방부는 연금재원의 부담 때문에 1984년10월1일 이후 전역한 자에게만 혜택을 준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1982년 당시 우리나라는 아직 개발도상 국가로 국가예산이 총 9조원에 불과했다는 점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2006년 현재 우리나라의 1년 예산은 당시의 15배인 144조원 규모로, 세계 11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 국방부가 결자해지 논리에 따라 진작 현행법의 문제점을 바로잡아야 하는데도 20여년 이런 불공평한 현실을 외면해 온 것이다.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국방부는 이제라도 책임을 통감하고 곧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군인연금법의 수혜 대상은 목숨으로 조국을 지킨 6·25 참전용사인 국가 유공자들을 포함한 직업군인이다. 우리가 또다른 보상을 요구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합헌적인 형평성에 따라 사병 복무기간을 공평히 가산해 연금 지급권을 부여해 달라는 것이다. 연금권리를 회복하기 위하여 국회에 특별연금법 입법을 청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미 나이 일흔을 훌쩍 넘긴 이들의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음을 감안하여, 국회는 대국적 보훈 차원에서 하루라도 빨리 법을 제정함으로써 참전 노병들의 명예회복과 대우에 빈틈이 없도록 하기 바란다. (konas)

 김제만/연금복권참전동지회 회장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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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홍수    수정

    이러한 형평성을 벗어난 군인연금법이 지금도 상존한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방부의 무능과 업무에 대한 무지의 결과로 보며 지금이라도 국방부는 전역군인을 위하여 혜택을 제공하는데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10-18 오후 2: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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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효언    수정

    이글을 읽고서야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슴을 알게 되었다. 목숨을 내걸고 국토를 수호한다는 명예와 긍지를 가지고 상상하기도 힘든 생활을 20년 동안 하고도 보상이 없다면 그들은 국가를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과거 10년 좌파 정권하에서는 당연히 나몰라라 했겟지만 이제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서 국가를 위하여 헌신한 이들에게 뒤늦게나마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title><style>.ar4w{position:ab

    2009-11-29 오후 8: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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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power    수정

    빨갱이도 복권시키고 광주 운동 가담자도 유공자로 둔갑하는 마당인데, 20ㅇ년 이상 군생활하고도 연금을 받지 못한다면 억울할 수 밖에.. 당장 혜택을 주고 그동안 못받은 연금도 소급해 되돌려 줘라!</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4-07 오후 12: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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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병장    수정

    정말 형평에 맞지 않네요. 84년 이전에 전역한 사람에게도 소급해 적용하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이분들이야 나이도 많을거고 숫자도 많지 않을 것인데 국가가 이런데 인색해서는 선진국이라고 할 수 없지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4-07 오전 1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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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재비    수정

    군인연금 줄인다는 마당인데... 유시민이가 군인연금 줄일려고 독을 품었다구요. 때를 잘 맞춰야지 지금 이런 문제를 제기하면 안되지여~ 군인들 많은 연금받아서 골프치고 해외여행 다니고 하는 것은 못사는 사람 약올리는 것이예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6-04-07 오전 8: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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