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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10명 중 3명 사이버 괴롭힘 겪어"[2014.07.17]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은 사이버불링(괴롭힘)을 당해봤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17일 발표한 '2014 한국청소년사이버불링실태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의 27.7%가 "사이버불링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피해 유형별로는 '온라인상 개인정보 유출'(12.1%)이 가장 많았고, '온..
서울 10대 남학생 절반 “외모 위해 성형할 수 있다”[2014.07.17]
서울 남성 청소년 2명 중 1명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서울시가 펴낸 '2014 통계로 본 서울남성의 삶' 자료를 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15∼19세의 남성 청소년 중 49.4%는 '외모를 가꾸기 위해 성형수술을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해 '그렇지 않다'..
"후배가 왜 술값 내나" 후임 찌른 해군 하사 검거[2014.07.17]
울산 동부경찰서는 17일 술값 지불 문제로 다투다가 후배 하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로 해군 모 부대 소속 A(24) 하사를 붙잡아 헌병에 넘겼다.A하사는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울산시 동구의 한 호텔 인근 도로에서 후배 B(26) 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A하사는 B하사와 함께 남구 삼산동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B하사가 술값을 ..
“한국 여성 노후연금 월평균 15만원…남성의 41% 수준”[2014.07.17]
정기적인 연금소득이 있는 국내 65세 이상 인구 가운데 여성의 노후연금이 남성의 41%에 불과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7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국민연금연구원의 제4차 노후보장패널 조사를 기초로 작성한 '한국의 성별 연금격차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 중 남성의 연금소득은 월평균 36만4천원인데 반해 여성은 월평..
광주 도심서 헬기 추락…1명 사망, 추가 피해 예상[2014.07.17]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이 사고로 1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일대에는 원룸과 상업시설이 밀집해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이 헬기는 강원 소속 소방헬기로 세월호 참사 수색 등 지원을 가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 광주 도심에 헬기 ..
월성원전 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2014.07.17]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형·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월성 4호기는 오는 18일 오전 5시께 정상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지난 5월 17일부터 61일간 계획예방정비를 진행했다.월성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발전설비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원자력 안전법에 따른 정기..
‘이대론 안 돼’ 제2롯데월드 임시개장 당분간 못한다[2014.07.17]
서울시가 17일 롯데 측이 제출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신청에 대해 안전 등 보완대책을 요구하면서 사실상 승인을 거부해 제2롯데월드의 임시개장이 당분간 어렵게 됐다.서울시는 지난달 9일 롯데로부터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접수했지만 각종 안전사고, 석촌호수 수위 저하, 싱크홀 발생 등으로 시민 불안이 커진데다 시민자문단도 다수 미비사항..
크리스마스 실 ‘학교 강매’ 어려워진다[2014.07.17]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학교에 강제 할당해서 알아서 팔아달라는 크리스마스 실. 이제 그만합시다."지난 겨울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한 교사가 올린 글이다.일부 학교 등에서 강매에 가까운 판매 방식 때문에 '천덕꾸러기' 취급까지 받게된 크리스마스 실이 앞으로 강매 논란에서 자유로워지게 된다. 학교 등 공공기관..
민노당에 후원금 보낸 교사 17명 ‘유죄’[2014.07.17]
울산지법은 진보정당에 후원금을 보낸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기소된 교사 17명 가운데 15명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형(벌금 30만원)의 선고를 각각 유예했다.법원은 이들 가운데 15명에게 추가로 적용된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정당법 위반죄에는 면소 결정을 내렸다.면소는 형사소송에서 소송조..
국세청 지난해 과태료 부과 1천180억원…3배로 급증[2014.07.17]
지난해 국세청이 납세자에게 부과한 과태료가 전년에 비해 3배로 늘었다.과태료는 조세범처벌법, 법인세법 등에 따라 국세청의 명령 사항이나 납세 의무 위반자를 제재하기 위해 부과한다. 현금영수증 발급 의무 위반이나 해외금융계좌 신고의무 불이행 등에 적용된다.17일 국세청과 국회 예결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부과한 과태료는 1천180억원으로..

2025.12.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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