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웅대한 이상과 기상을 표현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건국60주년 기념 '건국의 노래'가 발표된다. '건국60주년 범국민 대축제 추진본부(공동대표 강영훈, 손진)는 26일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고 이 날을 기리기 위한 건국의 노래가 완성돼 발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노래는 다음 달 3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건국60주년 기념‘으랏차차! 대한민국! 올림픽 출전 60년!’행사에서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운동가이자 시인인 김구부(자유시민연대 사무총장)시인이 작사하고, 박이제(중앙대학교 음악대학) 교수가 작곡한‘건국의 노래’는 대한민국 건국회’와‘건국60주년 범국민 대축제 추진본부’가 건국 60주년을 맞아 지난 5월부터 제작을 추진해 왔다.

 한편‘건국60주년 범국민 대축제 추진본부’는 오는 10월 3일 오후 6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건국60주년 기념‘으랏차차! 대한민국! 올림픽 출전 60년!’국민 축제를 개최한다.

다음은 '건국의 노래' 가사와 악보임.

<건국의 노래>

1. 밝히고 또 짓밟혀도 꿋꿋이 일어서
  푸른 솔 기개로 나라세우니
  세계를 합치는 이상이 있다

2. 목숨을 걸고 지켜온 반만년 역사
  눈물과 피땀으로 나라세우니
  남북이 하나 되는 희망이 있다

- 후렴 -

보아라 푸른 기상 자유의 나라
내일을 노래하며 번영 이루자
건국의 참뜻 새겨 평화 이루자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