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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디도스 공격 진원지, 北 체신청"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9-10-30 오전 1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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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원은 지난 7월 발생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동원된 IP(인터넷 주소)가 북한 체신청이 사용해온 주소임을 확인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원세훈 국정원장은 전날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현안보고를 통해 "한국, 미국 등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공격 경로를 추적한 결과, 중국에서 들어오는 회선이 있었다"며 "그 선은 북한 체신청이 임대해 쓰는 IP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복수의 참석 의원이 전했다.

그 동안 디도스 공격이 북한에 의한 것이라는 추정은 있었으나 정보당국이 북한 기관의 IP라고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원 원장은 하지만 디도스 공격과 관련한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답변하는 것은 국가적 전략을 노출하는 것"이라며 언급을 삼간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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