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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본, 검정고시 응시병사 적극 지원

현재 육군내 현역 고졸 미만 학력자 5000여명, 자기계발 적극 장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2-17 오후 12: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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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정고시 때문에 입영연기를 고민하는 병사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육군본부는 최근 각급 부대에 ‘모든 지휘관이 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해당자들이 적극 지원할 수 있게 지휘관심을 가져 달라’는 공문을 하달해 고졸 미만 학력 병사의 고졸 학력 취득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고졸 미만 학력의 병사들이 군복무 중에도 학업을 계속해 검정고시에 응시하도록 권장함으로써 군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육군본부는 검정고시 응시 병사들을 위해 학습도우미와 검정고시 학습동아리를 운용하는 한편 개인PC를 지정하는 등 학습 동영상 시청을 위한 인터넷 활용 여건을 보장하라는 지시도 각급 부대에 하달했다.

 이 외에도 인터넷 나라사랑포털(www.narasarang.or.kr)과 인트라넷 육군포털(portal.army.mil) 내 HRD정보센터에 검정고시 관련 학습 콘텐츠를 탑재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민간에서 수강하려면 128만 원을 지불해야 하는 이 콘텐츠는 국어 등 8개 과목에 대한 425개 강좌를 담고 있다.

 군은 그동안 장병들의 자기계발을 강조하며 군 복무와 사회생활이 단절되지 않도록 복무 중에도 학점 이수가 가능토록 하고, 장학금 지급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 왔으며, 부대별로 지휘관의 배려 하에 검정고시 응시나 자격증 취득 등도 적극 장려해 왔다. 

 현재 육군 내의 현역 고졸 미만 학력자는 5000여 명으로, 1990년대까지 고졸 미만 학력자는 현역 입영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입영 자원 부족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현역으로 입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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