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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힘있는 선진향군 건설에 매진하자

박세환 향군회장 新年辭
Written by. 박세환   입력 : 2010-12-31 오후 1: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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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애하는 850만 회원동지 여러분!
2011년 새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각 시도, 시군구, 읍면동, 그리고 해외지회에서 향군에 주어진 소명완수에 진력하고 있는 회원동지 여러분 모두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웃음이 넘쳐나고, 기쁨이 솟아나는 축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나라가 6.25전쟁 이후 최대의 안보위기에 직면했던 도전과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북한이 서해안에서 우리 해군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46명의 장병들을 전사케 했습니다.

그후 채 1년도 안되어 이번에는 연평도에 포격을 가해 왔습니다. 해군 장병과 민간인을 포함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참으로 분하고,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이러한 일련의 도발은 어쩌면 우리 스스로가 자초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좌파정부 10년동안 퍼주기식 대북지원으로 60억불을 헌납했습니다. 천안함 폭침 이후 강력한 보복 응징은 고사하고 오히려 뻔한 범인을 눈앞에 놓고도 “누가 범인이냐”는 논쟁으로 국론이 분열되었습니다.

‘이제는 한반도에 전쟁이 없다’는 맹목적 평화주의는 전시작전권을 이양하고, 연합사를 해체하겠다는 자충수를 두기에 이르렀습니다.

성현들은 경고합니다. “최선의 방책은 남의 경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고, 차선의 방책은 자신의 체험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라고 말입니다.

안타깝지만 우리는 최선의 방책을 택할 기회를 놓쳤습니다. 그러나 차선의 방책마저 놓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것은, 전쟁을 각오하고 전쟁에 대비할 때만이 전쟁을 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적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과 보복만이 제2의 도발을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튼튼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적을 압도하는 막강한 군사력만이 우리의 생존을 지켜주고,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지난번 ‘연평도 사격훈련’을 단행한 것은 전쟁도 불사한다는 단호한 의지를 과시하면서 북한의 기세를 꺾어버린 결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향군의 존재목적은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튼튼한 국방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 건설에 더욱 매진해야 할 것이며, 추진방안으로 제시한 향군발전1,2,3 운동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입니다.

향군발전1 “향군장학금 100억원 조성”은 회원 동지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현재 10억원 고지를 넘어섰습니다.

「만원 모으기」를 통해서 850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국가안보를 걱정하는 우국충정을 모아서 젊고 힘있는 선진향군 건설의 의지로 결집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향군발전2 “정회원 200만명 확보”는 4만여 명의 신규 정회원을 확보하면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젊은 향군, 힘있는 향군은 젊은 정회원의 확보가 관건임을 명심하고 회원 확보에 더욱 진력해 주기 바랍니다.

향군발전3은 “보훈성금 300억원 달성”입니다. 최근 국내외 경영여건이 매우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향군은 지난해에 200억원에 가까운 보훈성금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는 15% 이상 늘어난 23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였습니다.

현재 잠실회관 재건축 사업이 본격 가동되고 있어 머지않아 300억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며 수익사업의 주체인 산하업체의 뼈를 깎는 분발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회원동지 여러분!

혼자 달리는 마라톤은 얼마나 무의미합니까? 파도가 없는 항해는 얼마나 단조롭습니까?

신묘년, 우리에게 다가온 2011년 역시 대한민국과 우리 향군에 예상치 못한 도전과 시련을 가져다 줄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도전과 시련이 있기에 더욱 더 분발하고 단결하는 것이 우리의 민족성이며 향군의 저력입니다.

지난 날,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지켜 낸 그 충정으로 북한의 도발을 반드시 응징하고 우리의 생존을 지켜 나갑시다.
 
향군발전1,2,3 운동을 기필코 성공시켜 국가안보 제2보루로서 향군의 소임을 완수합시다.

회원동지 여러분의 자발적인 동참을 당부하면서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직장에 큰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konas)

辛卯年 새해아침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 장    박  세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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