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UDT/SEAL 모집에 지원자 급증
2011년도 해군 특수전여단(UDT/SEAL)의 병사 모집에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해군과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특수전여단(UDT/SEAL) 모집 지원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군 특수전여단의 병사 지원자가 52명 모집에 184명이 지원, 지원률 3.5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지원자가 급증한 것에, 송영선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훈련이 혹독하기로 유명한 특수전 부대에 지원한 것은 ‘아덴만 여명’ 작전 성공의 영향은 물론 당당한 ‘도전의식’의 발로”라며 “신세대 젊은 청년들이 나라를 생각하면서 회피하지 않고 도전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마음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해군 관계자는 “아덴만 여명 작전의 성공으로 특수전 부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하며, 젊은 군입대 예정자들이 어려운 훈련과정을 기꺼이 지원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최근 7년간의 지원자를 살펴보면, 2004년 35명 모집에 177명 지원(5.05대 1), 2005년 68명 모집에 102명 지원(1.5대 1), 2006년 70명 모집에 159명 지원(2.27대 1), 2007년 50명 모집에 99명이 지원(1.98대 1), 2008년도엔 60명 모집에 99명이 지원(1.65대 1), 2010년 30명 모집에 108명 지원(3.6대 1), 2010년도 60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1.71대 1)했다.
특히, 2011년도 병 모집은 184명이 지원해 2004년 이후 역대 최고로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해군 특수전여단의 사병 모집은 매년 초에 단 1회 모집을 하며, 2009년 지원율이 가장 높은 것은 모집인원이 30명으로 가장 작았기 때문이다.
한편, 해군 특수전여단은 6․25전쟁이 휴전 후, 1954년 6월 한국함대 제2전단 해안대 예하의 수중파괴대(UDT: Underwater Demolition Team)가 편성되면서 시작됐으며, 1955년 11월 미국의 UDT과정을 이수한 교관 7명과 UDT기초과정 1차 수료자 25명 등 32명으로 UDT가 창설되면서 본격적으로 임무수행을 했다.
이후 1968년 폭발물처리(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임무, 1976년 전천후 타격(SEAL:Sea Air and Land), 1993년 해상대테러(CT:Counter Terror) 임무를 수행하면서 해상, 육상, 공중 어디서에나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특수부대’로 거듭났다.
또한 교육생들의 훈련 내용을 보면 구보 40km, 맨몸수영 3.6km 이상, 오리발 수영 7.2km이상, 턱걸이 40개 이상의 과정을 이겨내야 한다. 특히, 훈련기간 중 힘들기로 소문난 잠을 자지 않은 채 고무보트 조정훈련․갯벌훈련과 구보, 85kg의 고무보트를 머리에 이고 식사하기 등 극한 한계를 138시간 이상 이겨내야 ‘진정한 특수전 대원’으로 인정된다.
다음은 송영선 의원이 공개한 '최근 3년 특수전여단(UDT/SEAL) 모집 지원율 현황'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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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특수전여단(UDT/SEAL) 모집 지원율 현황
|
구 분 |
‘08년 |
‘09년 |
‘10년 |
‘11년 | |
|
장 교(현역) |
계 획 |
9 |
9 |
9 |
10 |
|
지 원 |
14 |
12 |
12 |
모집예정 | |
|
지원율 |
155.6% |
133.3% |
133.3% |
- | |
|
부사관 (현역/민간인) |
계 획 |
65 |
69 |
101 |
99 |
|
지 원 |
198(37/161) |
187(19/168) |
249(70/179) |
(모집예정) | |
|
지원율 |
304.6% |
271.0% |
246.5% |
| |
|
병(민간인) |
계 획 |
60 |
30 |
60 |
52 |
|
지 원 |
99 |
108 |
103 |
184 (2. 10. 마감기준) | |
|
지원율 |
165.0% |
360.0% |
171.7% |
3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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