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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품' 향군회관으로 보답하겠다”

최종인 향군 회관재건축사업 본부장
Written by. 김종원   입력 : 2011-03-22 오전 11: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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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군인회와 모든 예비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재건축 사업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

 최종인(68·학군3기·전 두산건설 감사·사진) 향군 회관재건축사업 본부장은 향군과 예비역들에게 회관 재건축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향군의 미래와 ‘명운’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사업의 혜택이 모든 예비역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멋지게 해내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옛 향군회관 자리였던 재건축 현장에서 그를 만났다. 재건축 사업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지난해 신동아건설과 계약 해지해 사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지난해 7월 신동아건설과 계약을 해지하면서 약 11% 계약 공정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올해 1월 다시 국내 시공능력 5위 대림산업과 11위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새 시공사로 계약했다. 무엇보다 공사 중단에 따른 준공시기 지연이 가장 큰 문제였다. 당초 2012년 12월이 준공 목표였는데 2013년 3월로 늦춰졌다. A·B 2개 동 중 향군타워가 들어설 A동 건립 공사비를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도 큰 고민이었는데 그 문제도 잘 해결됐다.”

 -재건축 사업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먼저 시공사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우수하고 신용관계가 좋은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이 주안점이었다. 특히 박세환 회장이 시공사 선정에 단호했다. 결과적으로 그 결심이 큰 결실로 돌아왔다. 재무 기여가 탄탄한 시공사가 선정됐다. 매각하는 B동도 적정 가격에 팔겠다는 확약도 받았다. 향군타워 A동의 올해 공사비도 내년 1월 일괄 청구하겠다는 우호적인 조건도 받아냈다. 특히 공사기간도 6개월 단축하기로 했다. 기존 신동아건설과 계약했을 때보다 무려 50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향군회관 완공 후 기대 효과는?

 “매월 임대 수익이 20억 원으로 연간 240억 원의 새 수익이 창출된다. 향군과 예비역들의 복지를 담보하는 든든한 재정적 뒷받침이 될 것이다. 향군이 하고 있는 다양한 공익사업에 절대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10만㎡(3만 평)의 건물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0명 이상의 사람이 필요하다. 향군 회원과 예비역 일자리 만들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향군 회원과 예비역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향군의 새 회관이 들어서는 잠실은 서울 동부생활권의 중심지다. 바로 건너편에 롯데 슈퍼타워가 들어서고 지하철 2·8호선 더블 역세권이다. 바로 밑으로 문정지구 법조단지가 생긴다. 위례신도시도 본격 개발된다. 향군 새 회관은 30층 규모로 130m 높이의 잠실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우리 향군 회원과 예비역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정신적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건물로 짓고 있다.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늦어진 점은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하지만 2013년 3월 정말로 ‘대한민국 명품’ 건물로 보답하겠다. 향군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할 사업으로 마무리하겠다.” (국방일보)

김종원 기자   jwkim@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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