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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맞춤형 재활프로그램 운영

종합재활체육센터 준공으로 국제수준의 체계적인 재활체육 지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1-05-17 오전 9:5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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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유공자의 체계적인 재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제수준의 보훈재활체육센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국가유공자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보훈재활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9일 보훈교육연구원(경기도 수원시 하광교동) 내에서 보훈재활체육센터 준공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날 준공식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창립 제60주년을 맞아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류지철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보훈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상이군경 체육대회와 동시에 진행돼 더욱 뜻깊다.

 그동안 국가유공자의 재활체육은 보훈병원에서 물리치료실 수준의 제한된 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나, 이번 보훈재활체육센터 준공을 계기로 개인별 장애유형․연령․운동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이 운영돼 재활체육을 통한 국가유공자 삶의 질이 더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재활체육센터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4년에 걸쳐 총사업비 207억 원이 투입됐으며, 국제 규격의 7레인 실내 론볼링장, 우리나라 최초의 50m 실내 실거리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장, 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워킹트랙이 구비된 종합재활체육관과 합숙 훈련 및 식당, 휴게공간으로 구성된 복지관 등 2개 동으로 이루어져 국가유공자 재활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훈재활체육센터는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절단 등 중상이자임을 고려해 설계부터 국내․외 선진 체육시설을 벤치마킹했다.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과 연계한 대형 엘리베이터 설치, 휠체어 이용자를 위해 복지관 숙소에 방마다 화장실 2개씩 설치, 별도의 피난시설로 각 층별 비상램프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모든 시설을 배치했다. 

 이번 보훈재활체육센터의 준공으로 인해 전국상이군경회 체육대회 및 종목별 대회를 한 곳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됐고, 보훈체육회와 연계한 엘리트 체육선수 육성 및 국가유공자의 재활체육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위상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보훈처는 상이군경회와 공동으로 세계휠체어절단장애인경기대회(IWAS) 등 국제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외교를 통한 대한민국의 국격 향상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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