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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코리아포럼, '창립 및 통일전진대회' 개최

현인택 장관, "북한이 가야 할 길은 비핵화, 개혁 개방, 도탄에 빠진 북한 주민 먼저 살리는 것"
Written by. 이영찬   입력 : 2011-06-19 오전 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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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자유통일, 부강한 통일경제, 하나된 통일문화 실현’을 기치로 내건 자유통일코리아 포럼(이하 ‘통일포럼’)이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창립 및 통일전진대회’를 가졌다.

 ‘통일포럼’은 지난 3월 강원포럼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대전충남, 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대회에 이어 오늘 창립 및 통일전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전국규모의 포럼을 갖추게 되었다.

 ▲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자유통일코리아 포럼 창립대회. 김동성 상임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통일포럼은 ‘행복한 자유통일, 부강한 통일경제, 하나된 통일문화 실현’을 기치로 내걸었다.ⓒkonas.net

 창립대회에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 이종구 前 국방부 장관, 김창호 예비역 장군, 김영래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정정택 국민체육공단 이사장, 전인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홍양호 자유통일코리아포럼 고문을 비롯해 지역별 포럼 회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올바른 통일코리아를 위한 서막의 북을 올렸다.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대회 축사에서 “그동안 정부는 원칙적으로 대북정책을 수행해 왔는데 어려움이 있을 때 여러분이 큰 버팀목이 되었다”며 행사에 참석한 통일포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 장관은 남북관계와 관련해 우리가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큰 기로에 서서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은 북한의 3대세습으로 인한 불확실성 시대, 군사적인 도발, 상식과 관행을 깬 무분별한 정치 공세 등이 남북관계의 제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북한이 가야 할 길은 명백하다. 비핵화와 개혁‧개방, 도탄에 빠진 북한 주민을 먼저 살려야 한다”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남북관계를 위해서는 이제 우리는 북한을 바람직한 변화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축사를 하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konas.net

 김동성 자유통일코리아 상임대표는 창립 기념 인사말에서 “자유통일코리아 포럼의 창립 출범은 역사적 소명”이라고 단정하면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부강한 한국을 건설하겠다는 취지로 건설된 시민단체인 만큼 그 역량을 다해 나가겠다”고 창립의 취지를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 대한민국은 지난 6‧25 한국전쟁의 비극과 정치‧경제적 후진성을 극복하고 세계 10위권에 우뚝 서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지금도 자유와 풍요속에서 대한민국적 가치를 더욱 증진시키며 초일류국가를 지향해 나가려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 지향성을 피력했다.

 그는 또 “우리는 아직도 남북 분단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아쉬워 하면서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올바른 방식으로 통일을 이룩한다면 엄청난 통일편익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선진 일류 국가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대표는 “통일은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우리의 신장된 국력을 바탕으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4강을 조리할 수 있어야 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개혁과 개방, 자유화와 민주화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인내심을 가지고 설득해 가는 것이 올바른 통일의 첩경”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통일포럼의 통일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어 나간다면 남북갈등뿐만 아니라 지역문제와 계층문제, 세대문제 등으로 인한 남남갈등을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하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면서 “국민들을 설득해 올바른 통일문화 속에서 모두가 통일 준비에 매진토록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창립의 의지를 밝혔다.

 '통일포럼' 한 관계자는 "통일에 대해 부정적이고 후퇴하는 방식이 아닌 긍정적이고 전진, 발전하는 가치창출을 통해 더욱 더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 건설에 이바지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시민 단체로서의 역할에 구심점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일포럼’은 정치인이 중심이 되는 모임이 아닌 순수 시민의 참여를 우선으로 하며, 기존 통일 일꾼뿐 아니라 성악가, 방송인, 경제인 등 다양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자유통일코리아가 창립과 함께 대국민에게 드리는 약속으로 정한 전문과 7대 행동지침은 다음과 같다.(konas)

코나스 이영찬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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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

 자유통일코리아는 대한민국적 가치를 증진하여 국민의 유대와 결속을 통해 한반도 통일을 준비한다.

 자유통일코리아는 통합된 국민의식과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올바른 한반도 통일을 지향한다.

 자유통일코리아는 통일경제로 부강한 나라를 만들고, 국민 개개인에게 풍요로운 경제와 문화생활을 보장하는 완전한 자유통일을 실현한다.

 ▶ 7대 행동지침

 우리는 대한민국적 가치에 의한 바른 통일을 준비한다.

 우리는 지역, 계층간의 화합과 단결을 실현한다.

 우리는 남북화합과 발전을 추구한다.

 우리는 북한의 자유화, 민주화, 개방화를 유도한다.

 우리는 한국적 경제발전 모델에 기반한 북한 자립경제를 견인한다.

 우리는 남북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을 추구한다.

 우리는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 통일문화 육성에 앞장선다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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